우주에서 발견한 RNA의 기원

2016년 05월 21일 22:00

생명의 재료인 RNA의 핵심구성요소 리보스(C5H10O5)가 우주의 성간얼음에서 탄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랑스 니스소피아앙티폴리스대 다차원대칭선택분석학과 코넬리아 마이너트 연구원팀은 우주의 환경과 비슷한 저온(78K), 저압(10-10bar)의 실험실에서, 성간얼음의 구성물질인 물, 메탄올, 암모니아에 자외선 복사를 가했다.

 

NASA 제공
NASA 제공

그 결과 리보스를 비롯해 리보스와 분자식이 비슷한 당분자(아라비노스, 자일로스, 릭소스)들이 생성됐다. 이로써 우주생물학자들의 오랜 의문인 ‘리보스가 우주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찾는 데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연구결과는 ‘사이언스’ 4월 8일자에 실렸다.


변지민 기자

here@donga.com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관련기사

인기기사

댓글

댓글쓰기

지금
이기사
관련 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