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아포칼립스>보기 전 필독! 돌연변이 캐릭터 전격 분석~

2016년 05월 21일 11:00

‘엑스맨’이 돌아왔다. 시리즈를 탄생시킨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함께 말이다. 2000년 <엑스맨>이 처음 개봉한 이후 16년 동안 여섯 개의 작품을 남긴 시리즈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5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리즈의 팬을 자처하는 필자는 ‘엑스맨’ 시리즈를 보지 않아 설명이 필요한 관객들,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관람을 앞두고 시리즈의 전반적인 내용과 캐릭터에 대한 복습이 필요한 관객들을 위해 이번 작품에 등장하는 엑스맨 캐릭터의 분석 기사를 준비했다.


줄거리: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전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주역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를 비롯하여 오스카 아이삭, 소피 터너, 올리비아 문 등 새로운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작품에 등장하는 돌연변이 캐릭터 12명을 전격 분석해본다.

 


엑스맨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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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페서 X’


캐릭터 이름: 찰스 자비에 (*별칭: 프로페서 X)
직업: ‘자비에 영재학교’ 교장
능력: 텔레파시, 뛰어난 공감 능력


캐릭터 설명: ‘엑스맨’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로 인류와 돌연변이의 평화로운 공존을 꿈꾸는 인물이다. 엑스맨들을 위한 영재학교를 세워 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통제할 수 있게 교육하고 사회에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힘쓴다.

 

세상의 모든 돌연변이를 찾아낼 수 있는 ‘세레브로’의 독점 이용권을 소유한 텔레파시 능력자. 영국의 대표적인 훈남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가 점차 성숙해지는 젊은 프로페서 X를 연기한다. ‘매그니토’ 역의 마이클 패스벤더와 함께 핫한 ‘브로맨스’ 케미를 과시한다.


*이번 영화 속 특징: “자라나라 머리머리!” 맥어보이는 이번 작품에서 진정한 프로페서 X의 모습인 대머리 전통을 잇고자 삭발 투혼을 감행했다. 팬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과감히 삭발 영상을 공개하는 쿨(Cool)한 모습으로 “민머리마저 잘생겼다”는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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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스틱’


캐릭터 이름: 레이븐 (*별칭: 미스틱)
직업: 방랑자
능력: 자유로운 신체 변형


캐릭터 설명: 개인적으로 ‘엑스맨’의 능력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캐릭터. 신체 변형 능력으로 그 누구로든 변신할 수 있는 매력적인 능력의 소유자이지만, 자신의 진짜 모습인 파란 얼굴과 몸에 대한 콤플렉스로 인해 정체성에 혼란을 겪으며 다소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인물이다. 그래서인지 뛰어난 전투 능력을 갖췄다. 할리우드의 톱스타 반열에 올라선 제니퍼 로렌스가 미스틱 역할을 맡았다.


*이번 영화 속 특징: 오리지널 3부작에서는 ‘매그니토’와 함께 인류에 적대적인 태도를 갖지만, 전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중대한 선택을 하게 된 후, 이번 작품에서는 엑스맨의 리더로 성장한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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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스트’


캐릭터 이름: 행크 맥코이 (*별칭: 비스트)
직업: 천재 과학자, ‘자비에 영재학교’ 소속 강사
능력: ‘짐승’과도 같은 힘과 민첩성, 그리고 천재적인 지능


캐릭터 설명: 평소에는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를 지닌 천재 과학자이지만, 전쟁 상황에서는 야수로 변해 전투에 앞장서는 진정한 ‘짐승남’이다. <어벤져스>의 헐크와 유사한 점이 많지만 헐크가 ‘괴물’ 수준으로 신체가 커지는 반면, 비스트는 신체 사이즈가 변하지 않아 옷이 찢어질 염려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엑스맨 군단의 수트부터 전투기까지 책임지는 본격 ‘공대생’ 형님.


*이번 영화 속 특징: 아래에 소개할 ‘포 호스맨’의 ‘사일록’과의 전투신이 그려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비스트로 변하기 전에는 니콜라스 홀트의 훈훈한 외모도 볼 수 있으니 여성 관객이라면 예매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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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퀵실버’


캐릭터 이름: 피터 막시모프 (*별칭: 퀵실버)
직업: 무직 (a.k.a ‘캥거루족’)
능력: 초음속의 속도 


캐릭터 설명: 2014년에 개봉한 전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그야말로 화려하고 유쾌한 최고의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등장과 함께 수많은 팬을 양산한 인기 캐릭터. 초음속의 속도를 자랑하는 최고의 능력을 지녔지만 정작 엄마 곁을 떠나지 않는 캥거루족으로 본격 ‘재능 낭비 캐릭터’ 중 한명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자신의 친아빠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고.


*이번 영화 속 특징: 퀵실버 역을 맡은 에반 피터스는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야심찬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2분 정도의 분량을 위해 무려 한달 반 가량 촬영했다고 하니 또 하나의 명장면 탄생을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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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진 그레이’


캐릭터 이름: 진 그레이
직업: ‘자비에 영재학교’ 학생
능력: 텔레파시, 염력


캐릭터 설명: 텔레파시와 염력을 사용해 손대지 않고 물체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등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돌연변이 캐릭터. 그러나 아직 어린 나이에 자신의 능력에 대한 통제력이 없어 불안해 한다. 프로페서 X의 도움 아래 점차 안정을 찾아간다. 진 그레이는 과거 시리즈에서 ‘사이클롭스’와 ‘울버린’ 삼각관계를 형성해 온 ‘인기녀’로 이번 영화에서는 ‘사이클롭스’와의 첫 만남이 그려진
다.

 

*이번 영화 속 특징: 전작까지는 팜케 얀센이 연기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진 그레이의 10대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배우 소피 터너가 합류했다. 인기 TV 시리즈 [왕좌의 게임]을 즐겨본 사람이라면 굉장히 반가운 얼굴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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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이클롭스’


캐릭터 이름: 스콧 서머스 (*별칭: 사이클롭스)
직업: 학생
능력: 옵틱 블라스트, 남들한테 투덜거리기


캐릭터 설명: 눈에서 붉은 에너지를 쏘아 적을 공격하는 강력한 능력을 지녔다. 기존 시리즈에서 울버린과 진 그레이를 사이에 두고 ‘엑소’마냥 으르렁거리면서 팬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진 그레이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배우 타이 쉐리던이 연기해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10대 시절 사이클롭스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이번 영화 속 특징: 자신의 능력을 통제하지 못해 혼란스럽고, 툴툴거리기 좋아하는 사춘기 소년이 사랑하는 여인 진 그레이를 만나게 되면서 풋풋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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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나이트크롤러’


캐릭터 이름: 커트 바그너 (*별칭: 나이트크롤러)
직업: 전직 서커스단 단원
능력: 텔레포트(순간이동)


캐릭터 설명: 외모는 악마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속은 그 누구보다 순수한, 그야말로 ‘겉과 속이 전혀 다른’ 캐릭터. <엑스맨 2: 엑스투>에서 화려한 액션을 자랑하는 오프닝 장면을 연출해 팬들에게 존재감을 깊이 각인시킨 캐릭터다. 이번 작품에서는 새로운 배우 코디 스밋 맥피가 연기해 어린 시절 더욱 순수했던 나이트크롤러의 모습을 선보인다.


*이번 영화 속 특징: 원작에서는 엄마와 아들로 그려지는 미스틱과 나이트크롤러가 영화 속에서 처음 만나는 장면이 살짝 공개돼 원작 팬들에게는 뭉클함을 안긴다. (참고로 영화 속에서는 남남이다)

 

 


아포칼립스&포 호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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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포칼립스’


캐릭터 이름: 엔 사바 누르 (*별칭: 아포칼립스)
직업: 前 고대 이집트의 통치자
능력: 메타몰포시스(신체 거대화 능력), 텔레파시, 염력, 텔레포트(순간이동), 힐링팩터(자가 치유 능력), 다른 돌연변이의 능력 흡수 등등


캐릭터 설명: 시리즈 사상 최강의 적이자 신이라 불리운 최초의 돌연변이. 고대 이집트를 비롯한 문명국가들을 통치하면서 세계를 멸망시키고 새로 건설하는 것을 반복해왔다는 설정이다. 깊은 잠에 빠졌다가 1983년 용케도 깨어나 인류가 사는 모습을 보고 실망한 나머지, 자신을 따르는 4명의 수하인 ‘포 호스맨’을 모아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세계를 다시금 건설하려 한다. 다른 돌연변이들의 능력을 흡수해 여러 가지 특수 능력들을 가지고 있는 능력 콜렉터.


*이번 영화 속 특징: 전작에 등장했던 거대 로봇 ‘센티넬’에 이어 얼마나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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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매그니토’


캐릭터 이름: 에릭 랜셔 (*별칭: 매그니토)
직업: 철강 산업 노동자
능력: 금속 조종


캐릭터 설명: 프로페서 X와 막역한 친구 사이였으나, 인류와 돌연변이의 관계에 대한 견해 차이로 갈라서게 되는 본격 브로맨스 브레이커. 어린 시절,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어머니를 잃은 강렬한 트라우마로 인해 자신 안에 금속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깨우치게 되고, 자신과 같은 돌연변이는 인류와 공존할 수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기존 오리지널 3부작에서는 등장마다 악행을 거듭하지만, 굉장히 설득력 있는 악역이어서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었다. 게다가 이번 프리퀄 3부작에서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매그니토 역할을 맡아 수많은 여성 팬까지 확보했다고.


*이번 영화 속 특징: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이후 시골 마을에 숨어 지낸다. 하지만 일련의 사건들이 벌어지면서 상처를 입은 그는 아포칼립스를 돕는 포 호스맨의 일원이 되어 또다시 프로페서 X가 이끄는 엑스맨 군단과 대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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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스톰’


캐릭터 이름: 오로로 먼로 (*별칭: 스톰)
직업: 좀도둑
능력: 날씨 조종, 비행


캐릭터 설명: 자신의 별칭에 걸맞게, 날씨를 조종해 번개와 비바람을 부르는 등 등장할 때마다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캐릭터다. 기존 오리지널 3부작에서는 엑스맨의 리더로 활약하는 인물이지만, 그보다 과거인 1983년을 배경으로 하는 이번 작품에서는 스톰의 10대 시절 모습이 그려진다. 방황하던 청춘이던 스톰은 깊은 잠에서 깨어난 아포칼립스와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그의 선택을 받아 포 호스맨의 일원이 되어 아포칼립스의 세계 멸망 계획을 돕는다.


*이번 영화 속 특징: 할리우드의 독보적인 배우 중 한명인 할리 베리의 뒤를 이어, 차세대 스타 알렉산드라 쉽이 스톰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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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사일록’


캐릭터 이름: 엘리자베스 벳시 브래독 (*별칭: 사일록)
직업: 검술의 달인
능력: 텔레파시, ‘사이킥 카타나’ 스킬


캐릭터 설명: 이번 시리즈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 등장했지만 역할이 없어 안.습.) 예고편부터 공중에서 자동차를 가르며 등장해 화려한 비주얼을 예고하고 있다. 사일록 역할을 맡은 배우 올리비아 문의 강력한 요청으로 원작과 똑같은 의상을 제작해서 입었다고 하니, 원작 팬들과 영화 속 의상에 관심 있는 관객들은 주목하시길.


*이번 영화 속 특징: 화려한 비주얼로 <배트맨 대 슈퍼맨> 속 ‘원더우먼’ 뺨치는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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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엔젤’


캐릭터 이름: 워렌 케네스 워싱턴 3세
직업: 싸움꾼(?)
능력: 비행 능력


캐릭터 설명: 등에 날개가 있어 비행이 가능한 돌연변이 캐릭터. 엔젤이라는 이름만큼 화려한 날개를 뽐내고 빠른 비행 속도를 자랑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위력적인 날개로 웬만한 상대는 모조리 물리치는 싸움꾼으로 등장하지만, 나이트크롤러와 싸우다 날개를 다쳐 깊이 상심한다. 하지만 구원자와도 같은 아포칼립스의 도움으로 새로운 금속 날개로 탄생해 아포칼립스를 도와 인류와 엑스맨들을 공격하러 나선다.


*이번 영화 속 특징: 오리지널 시리즈 3편에 해당하는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 이어, 프리퀄 시리즈 3편에 해당하는 이번 <엑스맨: 아포칼립스>에 출연해 공교롭게도 시리즈 마지막 작품에만 출연하는 3편 전문 캐릭터가 되었다고...

 


필자소개

김덕구. 덕업일치를 꿈꾸는 영화마니아. 밥 먹는 시간 외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영화와 함께 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을 개탄스러워 하는 흔한 ‘덕후’. 


익명 김덕구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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