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늦지 않았다! 화제의 영화, 엑스맨 시리즈 몰아보기!

2016년 05월 27일 17:45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금주 극장가의 최고 화제작으로 떠오른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흥행에 힘입어 ‘엑스맨’ 시리즈 분석 기사도 2탄으로 돌아왔다. 슈퍼히어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2000년 첫 영화가 등장해 지금까지 6편의 영화가 제작됐고, 다른 슈퍼히어로 영화 시리즈의 등장에 큰 영향을 끼친 이 엑스맨 시리즈에도 새로 입문하려는 관객들이 많아지고 있어 시리즈 팬으로서 굉장히 기쁘다. 하지만 어떤 작품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라 난감해하는 분들이 많아 지난번 캐릭터 분석에 이어, 이번에는 시리즈의 개봉 순서와 타임라인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필자 주: 울버린 캐릭터는 애정하지만 스핀오프(Spin-off) 작품인 ‘울버린’ 시리즈를 독자분들께 차마 추천할 수 없었던 필자는 이번 리스트에서 <엑스맨 탄생: 울버린>과 <더 울버린>을 과감히 제외했습니다. 넓은 아량으로 양해 바랍니다.

 


1. 개봉 순서대로 보기


마블 코믹스의 동명 시리즈를 기반으로 탄생한 작품인 엑스맨 영화 시리즈는 2000년 첫 작품이 나온 뒤 지금까지 16년 동안 6편의 영화를 선보여왔다. 먼저, 영화가 개봉한 순서에 따라 6편의 시리즈를 차례대로 설명해보려 한다. 이 순서의 장점은 시리즈의 탄생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현실 속 시간 순서에 맞춰 그대로 따라갈 수 있다는 것과 SF 액션 장르에서 표현해내는 기술력의 발전 양상을 확인할 수 있어 영화를 보며 위화감을 느낄 염려가 없다는 것이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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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엑스맨>(2000)


<엑스맨>은 새로운 밀레니엄 시대인 21세기의 문을 활짝 열어젖힌 ‘엑스맨’ 영화 시리즈의 시발점이 되는 작품이다. <유주얼 서스펙트>로 뛰어난 연출 감각과 함께 여러 명의 캐릭터를 균형 있게 조율하는 능력을 선보이며 천재 감독의 등장을 알린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울버린, 프로페서 X, 매그니토 등 ‘엑스맨’으로 불리는 돌연변이들의 탄생 스토리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동시에 21세기에 걸맞은 화려한 특수효과를 활용해 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대중적인 성공을 거뒀다.


그뿐만 아니라, 인간과의 공존을 고민하는 돌연변이들의 모습을 통해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깊은 메시지까지 담아내 비평적으로도 찬사를 받았다. 엑스맨 시리즈를 관통하는 이 메시지는 원작 코믹스가 탄생하고 유행한 1960~70년대 미국 사회의 시대적 영향과 함께, 유대인이자 게이인 브라이언 싱어 감독 자신이 가진 소수자로서의 고민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국내 관객 수: 463,371명 (서울 기준) / 해외 박스오피스 성적: 약 2억 9천 6백만 달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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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엑스맨 2>(2003)


<엑스맨> 1편의 성공적인 데뷔로 야심차게 등장한 속편. 1편에 이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업그레이드된 액션 스케일과 한층 깊어진 주제의식을 완성도 있게 표현해냈다. 영화 팬들이 <터미네이터 2>, <매드 맥스 2> 등의 명작과 함께 ‘1편보다 나은 속편’으로 꼽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엑스맨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울버린의 과거와 밀접하게 관련된 윌리엄 스트라이커 대령이 나타나 엑스맨들을 공격하고 이야기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새로운 캐릭터 나이트크롤러가 강렬한 오프닝 장면을 장식하고, 영원히 평행선을 달리는 친구 프로페서 X와 매그니토의 갈등이 고조되는 흥미로운 작품이기도 하다.


*국내 관객 수: 약 1,500,000명 (서울 기준 579,460명) / 해외 박스오피스 성적: 약 4억 7백만 달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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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엑스맨: 최후의 전쟁>(2006)


시리즈를 통틀어 (나쁜 쪽으로) 가장 말이 많이 나온 작품이다. (여기서도 ‘울버린’ 시리즈는 예외다) 1편과 2편을 연출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자신이 간절히 원했던 또 다른 영화 <수퍼맨 리턴즈>를 만들기 위해 물러나고, 대신 <러시 아워> 1편과 2편을 연출한 브렛 래트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슬픈 예감은 왜 틀린 적이 없는지, 이 영화는 브라이언 싱어의 빈 자리를 여실히 느끼게 해주는 시리즈 최악의 작품으로 꼽힌다. 영화의 스케일만을 위해 앞선 두 편이 가지고 있었던 시리즈의 메시지와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희생시키는 무리한 설정의 연속으로 큰 비판을 받았다. 이는 두 감독이 지닌 시리즈에 대한 애정과 존경심, 작품을 해석한 방향성의 차이에서 비롯된 결과로 보인다. 아래에서도 부연해서 설명하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영화가 선택한 최악의 설정들은 이후, 시리즈 팬으로서 최고의 경험을 맛볼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국내 관객 수: 2,096,180명 / 해외 박스오피스 성적: 약 4억 5천 9백만 달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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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2011)


평단의 큰 혹평을 받았지만 그동안 개봉한 영화 중 가장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 작품이기 했던 <엑스맨: 최후의 전쟁>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영화로, 1~3편을 지칭하는 ‘오리지널 3부작’보다 앞선 과거의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제작을,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로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매튜 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기존의 패트릭 스튜어트, 이안 맥켈런 등 중견 배우들이 맡았던 역할을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등 가장 잘나가는 할리우드의 젊은 스타 배우들로 캐스팅해 시리즈의 세대교체를 알린 작품이다. 매튜 본 감독 특유의 유쾌함과 캐릭터의 매력도를 높이는 구성, 그리고 시리즈의 세계관을 조화롭게 담아내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만족시킨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해외 박스오피스에서는 기존 작품들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국내에서는 250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성공적인 시리즈의 귀환을 알렸다.


*국내 관객 수: 2,534,979명 / 해외 박스오피스 성적: 약 3억 5천 3백만 달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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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엑스맨 연출 복귀작. “약은 약사에게, ‘엑스맨’은 브라이언 싱어에게”라는 이동진 평론가의 코멘트처럼 엑스맨 시리즈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명성을 함께 되찾아 준 작품으로, 필자는 개인적으로 시리즈 중 최고로 생각한다. 돌연변이를 말살할 수 있는 거대 로봇 ‘센티넬’의 등장으로 미래의 엑스맨들이 커다란 위기에 처하자, 영화의 부제처럼 울버린이 과거로 돌아가 센티넬의 발명을 막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앞서 살짝 언급했듯이 이 영화는 ‘시간여행’ 장치를 통해 <엑스맨: 최후의 전쟁>이 선택한 최악의 설정들을 수습하고 시리즈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놓은, 그야말로 신기에 가까운 작품이다. 시리즈를 하나하나 챙겨 본 관객이라면 이 영화가 보여주는 놀라운 결말을 보고 분명 기뻐할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울버린이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프리퀄 시리즈 속 젊은 배우들과 오리지널 시리즈의 중견 배우들을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하며, 때문에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돌연변이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 이름만큼이나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퀵실버가 등장해 최고의 명장면을 선사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전 세계적으로 7억 4천만 달러, 국내에서만 431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아직까지 시리즈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 중이다.


*국내 관객 수: 4,313,871명 / 해외 박스오피스 성적: 약 7억 4천 7백만 달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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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엑스맨: 아포칼립스>(2016)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능력을 지닌 악당 아포칼립스가 등장해 멸망 위기에 처하는 세계의 모습을 담은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지난 25일 개봉했다. 프리퀄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영화로, 오리지널 3부작의 사건들을 혁신적으로 ‘새로고침’시킨 전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덕분에 새로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 전작에 이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은 브라이언 싱어는 점차 성장하는 프로페서 X, 매그니토, 미스틱 등 메인 캐릭터들과, 스톰, 진 그레이, 사이클롭스, 나이트크롤러 등 오리지널 3부작의 캐릭터들의 젊은 시절 모습을 새롭게 연결시켜 앞으로 펼쳐질 시리즈의 또 다른 발판을 마련한다.


해외 평론가들의 다소 실망스러운 평가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여러 언론들의 호평과 준수한 박스오피스 성적으로 인해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시리즈의 팬을 자처하는 필자가 보기에도 다소 아쉬운 구석이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엑스맨 시리즈의 개성과 캐릭터들의 매력으로 가득한 영화임은 분명하다. 영화의 스케일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동시에 시리즈의 팬들을 위한 여러 가지 선물들로 꽉 채워진 작품이다.


*필자 주: 설명의 통일성을 위해 모든 작품은 편의상 국내 개봉년도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2. 타임라인(Timeline) 순서대로 보기


엑스맨 시리즈는 프리퀄 3부작의 등장, 시간여행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영화의 순서가 다소 복잡해져 새로 입문하려는 관객들이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게 사실이다. 우선 영화 속 시대적 배경을 기준으로 순서를 분류하면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1962년)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1973년) - <엑스맨: 아포칼립스>(1983년) - <엑스맨>(2005년) - <엑스맨 2>(2006년) - <엑스맨: 최후의 전쟁>(2006~2007년) - 그리고 다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23년)로 정리해볼 수 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주요 사건들을 기준으로 아래에서 조금 더 상세한 설명을 덧붙인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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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1962년


2차 세계대전 이후 지속된 미국과 소련의 냉전 체제로 인해 전 세계가 불안함에 떨었던 1962년을 배경으로 프로페서 X(찰스), 매그니토(에릭), 미스틱(레이븐) 등 메인 캐릭터들의 젊은 시절 모습을 그린다. 비상한 두뇌와 화려한 언변에 ‘금수저’까지 물고 태어난 찰스, 어린 나이에 억울하게 어머니를 여의고 자신의 강력한 능력을 깨닫는 에릭,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는 레이븐 등 캐릭터의 성장을 보는 재미가 있다. 당시의 미-소 냉전 관계를 교묘하게 이용해 핵전쟁을 일으키려는 헬파이어 클럽의 수장 세바스찬 쇼우의 야욕에 함께 맞선다. 당대의 중요한 사건들을 영화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오락적 재미뿐 아니라, 시대에 대한 고찰까지 담아내 의미를 더한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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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1973년

 
*필자 주: 아래부터는 일부 작품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전작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로부터 11년이 지난 1973년과 디스토피아적 미래 2023년, 두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브라이언 싱어는 이 영화로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서 어긋난 설정들을 바로잡는 그 어려운 일을 해냈으나, 이후 엑스맨 시리즈는 두 개의 타임라인을 가지게 되어 엑스맨 시리즈에 입문하려는 관객들에겐 혼란을 가중시키기도.


영화는 저 옛날 이휘재의 [인생극장]처럼 한 인물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첫 번째는 1973년 미스틱이 돌연변이를 처단하기 위해 거대 로봇 센티넬을 개발하려는 트라스크 박사를 죽이면서 오히려 정부의 센티넬 개발이 촉진되고 미스틱의 신체 변형 유전자가 센티넬을 강화시키게 되어 돌연변이들은 물론 인류까지 위기에 처하는 2023년이 도래한다. [*3-1)~4-1)로 이어짐] 미스틱의 이런 선택을 막기 위해 미래의 엑스맨들은 키티 프라이드의 능력을 활용해 울버린을 과거로 보낸다. 울버린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매그니토가 미국의 대통령을 암살하려 하고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지만, 2) 결정적 순간 미스틱의 또 다른 선택으로 인해 인류와 돌연변이는 잠시나마 평화를 되찾고 암울한 미래 역시 바뀌게 된다. 울버린은 2023년에 다시 깨어나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3)~4)로 이어짐] 말로 설명하기엔 한계가 있으니 영화를 직접 보고 판단하시길 바란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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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엑스맨: 아포칼립스> - 1983년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려 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 이번 영화에서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적으로 등장하는 아포칼립스는 신체 거대화, 자가 치유, 생체 분자 조종 능력, 다른 돌연변이의 능력 흡수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막강한 능력을 보유한 것은 물론, 강력한 카리스마로 매그니토, 스톰, 사일록, 아크엔젤 등 자신을 따르는 ‘포 호스맨’을 모아 인류를 멸망시키려 한다.

 


4)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2023년


<엑스맨> 1편부터 <엑스맨: 최후의 전쟁>까지의 일들은 모두 없던 일이 되었다. 미스틱이 미국의 대통령의 목숨을 구하고 인류와 돌연변이 간의 평화로운 공존이 유지한 뒤, 2023년에 이르면 과거에 죽거나 사라졌던 많은 엑스맨들이 프로페서 X의 영재학교에 모여 함께 생활한다.

 


*3-1) <엑스맨> - <엑스맨 2> - <엑스맨: 최후의 전쟁> - 2005~2007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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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이 배경으로 하는 2005년, 미국 국회에서 인간에 대한 돌연변이의 잠재적 위협을 제거하고자 하는 법안이 상정된다. 여기에 매그니토와 미스틱은 인간과의 전면전을 선언하며 법안을 발의한 의원을 납치하는 등 폭력적인 방식으로 인류에 대항하려 하고, 프로페서 X를 비롯한 엑스맨들은 영재학교에서 돌연변이들을 교육시키며 인류와의 평화로운 공존을 모색한다. 프로페서 X가 운영하는 영재학교에 과거의 기억을 잃은 울버린과 상대방의 신체에 접촉하면 능력을 흡수하는 로그가 찾아오면서 사건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엑스맨 2>에서는 1편에서 감옥에 갇혔던 매그니토가 1년 후 탈옥하고, 돌연변이에게 적대적인 윌리엄 스트라이커 대령이 영재학교를 급습한다. 울버린은 과거의 기억을 점차 알아가게 되고, 위기에 처한 엑스맨들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인간과 사투를 벌여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마지막으로 <엑스맨: 최후의 전쟁>은 돌연변이를 평범한 인간으로 되돌리는 치료제 ‘큐어’가 개발되고 남들처럼 살고 싶어하던 수많은 돌연변이들이 큐어를 찾는다. 하지만 큐어를 사용해 돌연변이들을 모두 인간으로 만들어 잠재적 위협을 없애려는 계획이 속속들이 밝혀진다. 이때 전편에서 엑스맨들을 구하려다 희생당한 진 그레이가 다크 피닉스로 깨어나 주변 모든 것을 파괴한다.
 

 

4-1)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2023년


1973년, 미스틱이 트라스크를 죽이고 미국 정부의 센티넬 개발이 활성화된 이후, 맞서는 돌연변이의 능력을 모두흡수해 그만큼 강력해지는 거대 로봇 센티넬을 감당할 수 없게 된 돌연변이들은 2023년 멸종 위기에 처한다.


 

※ 국내 관객 수/해외 박스오피스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모조

 

※필자소개

김덕구. 덕업일치를 꿈꾸는 영화마니아. 밥 먹는 시간 외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영화와 함께 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을 개탄스러워 하는 흔한 ‘덕후’. 


익명 김덕구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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