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 입에서 거미가 탈출해

2016년 09월 06일 07:15

 

아래는 ‘두꺼비 입에서 탈출해 달아나는 거미’ - 팝뉴스 제공
아래는 ‘두꺼비 입에서 탈출해 달아나는 거미’ - 팝뉴스 제공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경구가 떠오르게 만드는 사진이다. 두꺼비 입에 들어가 이제 죽음을 맞을 위기였던 거미가 탈출에 성공했고 이 흔치않은 장면은 카메라에 촬영되었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의 마이클 보건 교수는 지난 8월말 애리조나 사비노 협곡에서 진귀한 장면을 목격했다. 소노란 사막 두꺼비가 남 사막 타란튤라를 삼키고 있었다.


두꺼비의 승리가 확실시되었지만 거미를 포기하지 않았던 것 같다. 잠시 두꺼비는 거미를 뱉어냈고 거미는 두 다리를 다쳤지만 달아날 수 있었다. 두꺼비는 30초 정도 멍하니 있다가 어디론가 폴짝 뛰어갔다.


보건 교수에 따르면 거미가 두꺼비를 물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거미 배의 두꺼운 털이 방어했을 가능성도 있다.


거미의 극적인 ‘회생’ 스토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해외 언론에 보도 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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