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 업! 페이스북 (13)] 다음 세대 안에 질병을 퇴치하겠다...3조원 기부!

2016년 09월 23일 07:15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와 프리실라 챈 부부가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질병 퇴치를 위한 의학 연구에 3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 챈저커버그이니셔티브 페이스북 제공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와 프리실라 챈 부부가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질병 퇴치를 위한 의학 연구에 3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 챈저커버그이니셔티브 페이스북 제공

● 우리 자녀 세대에 모든 질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될까?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와 프리실라 챈 부부가 질병 퇴치를 위해 30억달러 (약 3조 3000억원)을 기부합니다.


두 사람은 첫딸 탄생을 계기로 지난해 말 의료와 교육의 진보를 위해 활동하는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를 설립하고 페이스북 보유 주식 99%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 (관련 기사) 오래오래 페이스북 경영하겠다는 저커버그, 주식 99% 기부 약속했는데 어떻게?

 

그리고 지난 21일 질병 퇴치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과 과학 기술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앞으로 10년 간 3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의 자녀 세대가 끝나기 전에 세상 모든 질병의 치유법과 관리법을 개발한다는 목표입니다. 기초 과학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심장병, 감염성 질환, 암, 신경계 질병 등 인류의 주된 사망 원인이 되는 질병을 공략합니다.

 

이를 위해 6억 달러를 투입해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에 바이오허브를 설립합니다. 버클리, 스탠포드 등의 의학자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이 함께 일하며 장기 연구 과제를 수행합니다. 인공지능을 접목해 뇌의 활동을 분석하고 암과 전염병을 효율적으로 진단하는 등의 연구를 진행합니다.

 

챈저커버그이니셔티브 페이스북 제공
챈저커버그이니셔티브 페이스북 제공

신체 모든 세포의 위치와 분자적 성격 등을 규명하는 '셀 아틀라스' (Cell Atlas) 프로젝트도 실시합니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계에 모두 무료로 공개할 계획입니다.

 

행사 막바지에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깜짝 등장해 “우리에겐 더 많은 과학이 필요하다”며 관련해서 더 많은 기부와 자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하드웨어 프로토타입 제작 기술 업체 인수

 

페이스북이 하드웨어를 빠르고 간편하게 제작하는 기술을 가진 '네이선트 오브젝트'라는 스타트업을 인수했습니다. 3D 프린터와 모듈형 부품, 전자회로 등을 활용해 기기의 디자인에서 개발까지의 과정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특히 제품 프로토타임 개발에 유용합니다.

 

네이선트 오브젝트 홈페이지 제공
네이선트 오브젝트 홈페이지 제공

이 회사는 페이스북이 얼마 전 신설한 빌딩 8이란 조직에서 일하게 됩니다. 빌딩 8은 페이스북이 자체 필요에 의해 만드는 각종 하드웨어나 장비를 빠르게 개발하기 위한 하드웨어 개발 전문 조직으로 '에어리어 404'라는 거대한 작업 공간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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