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6번째 지카 환자 발생…베트남 거주 40대男

2016년 11월 28일 19:30

지카바이러스 주의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 16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28일 질병관리본부는 2012년부터 베트남에 거주하다 휴가차 귀국한 한국인 K(46·남)씨의 소변에서 지카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K씨는 베트남 현지에서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2일 입국 후 발진·열감·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일산백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양호한 상태다. K씨는 역학조사 후 베트남으로 바로 출국했다.

질병관리본부는 K씨로 인한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국내 지카바이러스 확진 환자는 K씨를 포함해 16명으로 늘었으며, 이중 12명이 동남아시아(필리핀 6명, 베트남 4명, 태국 2명), 4명이 중남미(브라질, 도미니카(공), 과테말라, 푸에르토리코)에서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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