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와 페미니즘의 만남, ‘테크노 페미니즘’ 강의 열려

2017년 03월 08일 10:00

‘기계’와 ‘페미니즘’이라는 이질적인 조합을 엮은 대학 교양강의가 개설됐다. 관심있는 일반인들도 무료로 청강할 수 있다.


‘테크노 페미니즘’은 한양대 에리카 창의융합교육원과 인문학협동조합, 출판사 반비가 공동기획한 강의다. 3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2시 사이에 경기도 안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컨퍼런스홀 4층에서 진행된다(5월 5일 어린이날 제외). 한양대 학생을 위한 수업이지만 일반인들에게도 문이 열려있다.


여성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줄곧 ‘아웃사이더’였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 탐사 연구에서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고도 주목받지 못한 흑인 여성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히든 피겨스(3월 23일 개봉)’가 그 실상을 잘 보여준다.


‘테크노 페미니즘’은 여성이 ‘기알못(기계를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 인식되는 현실을 관찰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보는 강의다.


기획자 중 한 명인 오영진 문화평론가(인문학협동조합 총괄이사)는 “강사로 예술가와 연구자, 활동가를 각각 3분의 1씩 배치했다”고 말했다. 


강의자로는 김우승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부총장, 문미옥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경미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연구원, 전유진 미디어 아티스트, 정소연 SF작가, 안경화 경기문화재단 수석연구원, 빠키 시각예술가, 이진주 걸스로봇 CEO, 정연보 성공회대 교수, 최유미 수유너머N 연구원, 최빛나 미디어 아티스트, 김정옥 적정기술 연구자, 오영진 문화평론가가 나섰다.


※오영진 문화평론가가 이번 강의를 기획한 취지와 강의별 상세내용을 소개한 글(※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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