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테슬라 국내 상륙…15일 스타필드 하남서 첫 선

2017년 03월 14일 17:00

스타필드하남에 오픈 예정인 테슬라 매장 

(서울=포커스뉴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국내 첫 매장(스토어)을 열며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15일 오전 10시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에 위치한 국내 첫 매장을 공식 오픈한다.

매장에는 이미 온라인 주문 접수를 받기 시작한 '모델 S 90D(Model S 90D)' 차량들이 전시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이 차량의 디자인과 옵션들을 직접 택할 수 있도록 한 '디자인 스튜디오'도 매장에 옮겨 놓았다.

또한 이미 스타필드 하남에 입점해 있는 자동차 브랜드 체험관 현대차 '제네시스 스튜디오'나 BMW 그룹 코리아의 'BMW·MINI 시티 라운지'처럼 안내 직원이 매장에 상주해 차량과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구매상담도 진행한다. 사전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시승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첫 매장을 선보이는 것이지만, 테슬라코리아는 이날 특별한 개장 행사를 갖지는 않는다. 본격적으로 차량의 고객 인도가 이뤄질 6월경에 맞춰 공식 론칭 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7일 정식 오픈 예정인 테슬라코리아 청담 스토어에 전시된 모델 S. - 포커스뉴스 제공
오는 17일 정식 오픈 예정인 테슬라코리아 청담 스토어에 전시된 모델 S. - 포커스뉴스 제공


아울러 이 시점까지 충전 인프라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데스티네이션 차저(완속충전기)를 매장을 비롯해 백화점과 아울렛 등에 확보하고, 강남과 강북에 한 곳씩을 시작으로 슈퍼차저(급속충전기) 시설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급속 충전은 차량 1대를 완충하는 데 40여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테슬라코리아는 차량 구매 고객들에게 홈 충전차저를 함께 지급하며, 특히 모델 S의 경우 'AC3상' 충전 방식을 채택해 전국에 180여곳에 분포돼 있는 한전 개방형 충전소에서도 호환이 가능하다.

한편 테슬라코리아는 스타필드 하남 스토어에 이어 1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청담 스토어를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며, 강서 지역에는 서비스 센터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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