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사진 위한 가짜 친구 대여 서비스

2017년 03월 17일 21:00

 

팝뉴스 제공
팝뉴스 제공

SNS를 통해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항상 행복하고 바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런데 실제로는 친구가 하나도 없다. 데이트 사진들을 올려서 나를 떠나버린 옛 애인이 질투하게 만들고 싶지만 새로운 연인을 찾기는 어렵다. 어떻게 해야 할까.


일본의 한 회사가 SNS 용 사진을 촬영하는 데 완벽한 도움을 줄 수 있다. 패밀리 로맨스라는 회사는 친구나 애인이나 선후배 혹은 가족 등 소비자가 원하는 가짜 지인을 보내준다. 또 사진 연출법도 알려준다. 물론 공짜는 아니다. 최소 2시간 동안 친구 한 명당 약 7만원을 내면 된다. 레스토랑이나 파티 장소 등의 이용료는 의뢰자가 내야 한다.


실제 모습보다는 SNS 사진 속의 모습이 더 중요해진 것일까. SNS 사진들로 우리의 존재를 증명하는 기이한 세상이 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 편집자주
세상에는 매일 신기하고 흥미로운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도 만들고, 감탄을 내뱉게 만들기도 하지요. 스마트폰이 일상 생활에 들어오면서 사람들은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온라인에 풀기 시작했습니다. 텍스트로, 사진으로 때로는 동영상을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리며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지요. 동아사이언스는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전하는 ‘팝뉴스’와 제휴해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일상을 전해드립니다. 진지하고 무거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팝뉴스가 전하는 가벼운 소식을 사진과 함께 ‘가볍게’ 즐겨 보세요~!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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