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이제 안전지대?

2017년 03월 31일 08:00
IAEA 제공
IAEA 제공

일본 후쿠시마에서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난 지 6년이 지났지만, 방사능 위험에 대한 일본 국민들과 주변국의 우려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그런데 후쿠시마가 이제는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후쿠시마의대 방사선전문의 마코토 미야자키 교수와 도쿄대 물리학과 류고 하야노 교수는 드론을 이용한 항공 관측을 통해 후쿠시마 시내 방사성 세슘에 의한 방사능 수준을 측정했다. 그 결과 2011년에서 2013년 사이에 방사능 수준이 60% 가량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방사선에 가장 많이 노출된 지역의 방사선량을 측정한 결과 18mSv(밀리시버트)였고, 향후 70년간 점점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가 권고한 연간 허용 가능한 방사선 수치는 20mSv다.


하지만 미국 오리건주립대 핵공학과 캐스린 히글리 교수는 ‘사이언스’와의 인터뷰에서 “오염제거가 된 지역은 주로 거주지”라며 “거주지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이 후쿠시마 지역이 안전하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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