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페이스북과 AR·VR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추진

2017년 04월 05일 15:30
최재유 미래부 차관 - 페이스북 제공
최재유 미래부 차관 - 페이스북 제공

(서울=포커스뉴스) 지능정보기술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성과를 제고하는 ‘글로벌 기업과 함께하는 기술혁명(TRT, Technology Revolution Together)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TRT 프로젝트 시범 사업으로 페이스북·오큘러스와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개발(R&D)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공동지원을 합의하고,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4일 페이스북 코리아에서 체결했다.

이번 시범사업의 지원대상이 될 10개 내외 기업은 디지털콘텐츠 R&D 수행 기업 중 공모를 통해 VR·AR 관련 핵심 기술력과 현지화 및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해 선발한다. 평가는 국내 기술․마케팅 전문가, 페이스북 전문가의 공동심사로 이뤄진다.

페이스북과 KIC-실리콘벨리는 선정된 VR·AR기업을 대상으로 현지맞춤형 기술개발과 사업화 모델개발 멘토링을 제공한다. 특히 미국 현지에서 페이스북의 자회사인 오큘러스의 엔지니어들이 직접 사업화 및 기술개발에 대한 멘토링하며, 페이스북·오큘러스가 기업 멘토링을 해외 정부기관과 약속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탠포드 대학 랩의 VR·AR 전문가, VR·AR 전문 엑셀러레이터도 같이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가 현지수요에 맞게 개발되도록 지도한다.

이후 TRT캠프 수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7월중에 페이스북은 본사에서 ‘성과 데모데이’를 개최하여 우수 기업은 협력파트너로 선정하여 투자·구매 등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KIC-실리콘밸리는 TRT캠프 수료기업중 추가지원이 필요한 유망기업은 5개월간 KIC 강소기업 육성프로그램(KIC-Express)에 참여시켜 강도높은 마케팅 및 시장개척 노하우 전수 등을 제공한다.

미래부는 이번 시범사업에 이어 어도비·구글·아마존 등 글로벌기업, 현지 대학·연구기관, 분야별 엑셀러레이터 등과 협력 범위를 넓혀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진출 성공을 돕는 ‘TRT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공창출을 위해 정부가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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