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위해서라면 5일 노숙쯤이야”…벌써 두 명의 개통자 등장

2017년 04월 17일 16:30
서울 종로구 SK텔레콤 T월드 카페 앞에서 두 명의 고객이 갤럭시S8 개통을 기다리고 있다. - 포커스뉴스 제공
서울 종로구 SK텔레콤 T월드 카페 앞에서 두 명의 고객이 갤럭시S8 개통을 기다리고 있다. - 포커스뉴스 제공

 

(서울=포커스뉴스) 갤럭시S8 개통이 5일 남았다. 이미 두 명의 고객이 갤럭시S8가 세상에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14일 서울 종로구 SK텔레콤 T월드 카페 앞에는 두 명의 고객이 갤럭시S8 출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김영범(26)씨와 이민국(25)씨다. SK텔레콤이 18일 오전 9시께 매장에서 갤럭시S8 개통 행사를 여는 것을 감안하면 꼬박 5일 밤을 이곳에서 지새워야 한다. SK텔레콤은 이들을 위해 매장 앞에 간이 천막과 의자를 설치했다.

김 씨는 갤럭시S8플러스 128GB 블랙 색상 모델의 구매를 사전 예약했다. 김 씨는 갤럭시S8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디자인이 군더더기 없이 매끄럽고 세련됐다”면서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인공지능 기능인 빅스비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LG유플러스향 갤럭시S7을 사용하고 있다.

두 번째 고객은 이민국(25)씨다. 그 역시 갤럭시S8의 빅스비 기능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인공지능 기능에 매료됐다”면서 “SK텔레콤을 여태까지 쭉 사용해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SK텔레콤 갤럭시S8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두 명의 고객들은 기다림이 그저 즐겁다는 반응이다 이 씨는 “이렇게 뭔가를 기다려 본 적이 처음이라 즐겁다”고 말했고, 김 씨도 “잠이 하나도 오지 않을 정도로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SK텔레콤은 1호 고객을 위해서 265만원 상당의 초고화질(UHD)TV와 200만원 상당의 리니지 레볼루션 스페셜 아이템을 제공한다. 2호 고객을 위해서는 185만원 상당의 삼성 노트북 9을, 3호 고객을 위해서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준비했다. 8호까지의 개통 고객을 위해서 접이식 전동 자전거, 공기청정기, 갤럭시 기어S3 프론티어 등을 준다.

KT에는 아직 1호 개통자가 등장하지는 않았다. KT는 1호 고객을 위해서는 프리미엄 요금제(데이터 선택 87.8)의 1년치 요금을 지원하며, 체인지업 1년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8호까지의 고객을 위해서는 갤럭시S3 프론티어를 준다. 개통행사에 추첨을 통해 초대받은 88명에게는 모두 삼성 레베유 무선 헤드셋과 한정판 옥스퍼드 KT블록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조기 개통자에 대한 상품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선착순 8명에 대해 갤럭시S8 공기계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8은 예약판매부터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일 기준 갤럭시S8 예약판매량이 72만8000대에 이르면서 삼성전자는 100만대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사전구매 고객에게 공식 출시 3일 전인 18일부터 제품을 개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식 출시일은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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