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정보본부, 북 대륙간탄도미사일에 '중요한 결함' 평가

2017년 05월 11일 19:00

날아오르는 북한 탄도로켓  

(서울=포커스뉴스) 미국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두고 완성단계가 아님을 분명히했다. 미국 국방정보본부(DIA)가 북한의 ICBM에 대해 "중요한 결함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일본 재팬타임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국방정보본부 대변인 윌리엄 마크스의 발언을 인용해 “북한 김정은 정권은 무기급 핵 분열성 물질 비축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필요한 개발이 많이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마크스 대변인은 “북한의 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진전에도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은 설계 테스트, 제조 결함 등을 확인해야 한다. 이를 수정하기 위해서는 수차례 비행 테스트도 필요한 매우 복잡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라며 "(북한의) 비행 테스트를 분석하면 KN-08은 무기로서의 신뢰도가 낮다"고 평했다.

 

미 국방부의 북한 미사일 분석에 따르면 북한의 ICBM KN-08은 예상 사정거리가 3400마일 (약 5500㎞)이다. 추적 및 탐지가 어려운 모바일 발사대에 탑재된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역시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미국 본토까지 도달할 수 있는 ICBM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2020년이 돼야 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에 재팬타임스는 "외교적 군사적 행동으로 북핵을 막을 시간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미국을 타격할 수 있는 핵무기를 개발하겠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계획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북한, 동창리서 동해로 미사일 발사...ICBM 추정





포커스뉴스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관련기사

인기기사

댓글

댓글쓰기

지금
이기사
관련 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