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공격 ‘빨간불’…미래부, 사이버위기 경보 단계 ‘주의’로 상향

2017년 05월 15일 10:30
포커스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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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정부는 지난 주말부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랜섬웨어 공격 및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사이버위협 고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4일 18시부로 국가 사이버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했다.

‘워너크라이(Wannacry)’라는 이름을 가진 랜섬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운영체제의 SMB 취약점을 통해 파고들어 데이터 파일을 암호화하고 몸값을 요구한다. 3일 내에 몸값을 지불하지 않으면 지불금액은 두 배로 늘어나며 7일 내에 지불하지 않게 되면 암호화된 파일은 삭제된다.

정부는 국내외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기반시설·기업의 보안관제 강화 △랜섬웨어 관련 대국민 행동요령 등 보안수칙 준수 홍보 △악성코드 유포행위 긴급 차단 및 피해 복구 지원 등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최근 대선정국에 편승한 사회혼란 목적의 사이버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유관기관간 협력을 통한 실시간 공조체계 구축, 모니터링 강화, 비상대응팀 운영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미래부는 “기관 및 기업들의 근무가 본격 시작되는 15일부터 사이버 피해가 늘어날 우려가 있으므로, 정부는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보안이 취약한 부분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적절한 보안강화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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