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신형 ICBM KN-17 탄도미사일 성공 판단

2017년 05월 15일 12:30

美 군사압박에 북한 미사일 발사

 

(서울=포커스뉴스) 미국이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KN-17 시험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정부 당국자의 입을 빌어 "북한이 14일 KN-17 중장거리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미 당국자는 "북한이 4번째 시험 발사에서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달 KN-17 시험 발사를 세차례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설명을 더했다.

 

또 "이번 미사일은 북한의 평안 북부에서 시작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남쪽 96㎞ 지점, 일본으로부터 400㎞ 떨어진 해역 지점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몇몇의 군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번에 새로운 유형의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미 당국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사령부와 미국 전략사령부의 평가는 아니다"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미국 CNN은 15일 북한 조선중앙통신(KCNA) 보도를 인용해 "북한 총리가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는 미사일에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중앙통신은 "화성 12호가 고도 2111㎞에 도달하고 약 787㎞를 비행했다. 기존 다른 미사일보다 더 먼 거리에 도달한 것"이라며 자축했다.

 

CNN은 다수의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핵이 미국의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호주 로이군사분석원의 에언 그레엄은 "이번 발사는 북한의 핵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미국의 본토 도달 가능성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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