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천식 치료 신약 10억 원에 기술이전

2015년 08월 16일 18:00

국내 연구팀이 개발한 천식 치료제가 정액기술료 10억 원에 기술이전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기초연계후보물질 발굴사업을 통해 동국대와 고려대가 개발한 중증천식 등 난치성 호흡기 염증질환 치료물질 PVS02696을 한국 파비스제약으로 기술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동국대와 고려대, 한국파비스 제약은 13일 동국대 본관에서 기술이전 계약 및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PVS02696의 시장 출시를 위한 공동개발 추진과 함께 신약개발 관련 산학협력 환경을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성과는 이경 동국대 교수, 김재홍·최용석 고려대 교수팀이 공동개발했다. PVS02696은 기존 치료제와는 다른 새로운 타깃에 작용하는 신규물질로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에서 모두 뛰어난 효능을 보였다.


스테로이드 계열의 기존 치료제가 듣지 않는 중증 천식환자는 전체의 5% 정도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이번 신약이 난치성 천식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우상 기자

idol@donga.com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관련기사

인기기사

댓글

댓글쓰기

지금
이기사
관련 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