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껌 씹으면 똑똑해진다? “집중력 향상 효과”

2013년 05월 27일 08:53

 

 

 

[앵커멘트]

운동 선수나 감독이 경기 도중에 껌씹는 모습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뜻밖으로 집중력과 경기력을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물론 적당히 씹어야 합니다.

이현경 과학 전문 기잡니다.

[리포트]

씹고, 또 씹고, 마스코트가 건넨 껌까지 받아 든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그는 최근 마지막 은퇴식의 순간에도 껌을 씹었습니다.

야구선수들도 긴장을 풀고 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해 껌을 많이 씹습니다.

그런데 껌을 씹는 게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까.

[시민 인터뷰: 김호성 / 경북 구미시]
제 경험으로는 껌을 씹는 게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시민 인터뷰: 김홍기 / 대구 서구]
껌을 씹으면 산만해서 집중력 떨어질 것 같아요.

영국 연구진은 최근 숫자 기억 실험을 통해 껌을 씹으면 기억력이 향상된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일본 연구진은 뇌 MRI를 찍어 반응 시간이 10%가까이 빨라진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변욱/치과 의사]
뇌에 가는 혈류량을 증가시켜서 뇌에 산소 공급을 잘 해주기 때문에 뇌 활성화에 도움이 돼서 집중력이 향상될 수 있다는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껌을 너무 자주, 오래 씹으면 턱관절에 무리가 오고 턱 근육을 키워 사각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무설탕껌으로 10분 정도 씹는 게 침샘을 자극해 침 분비량을 늘릴 수 있어 구강 건강도 챙기고 집중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합니다.

채널A 뉴스 이현경입니다.

 


이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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