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과 과학' 강연 및 축구 행사

2002.05.24 09:49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대중과학강좌를 수행하는 포항공대 과학문화연구센터는 월드컵을 목전에 둔 5월 25일 오후 3시에서 6시까지 "월드컵과과학"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축구 행사를 갖는다.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축구를 매개로, 흔히 복잡하고 난해한 학문으로 여겨져 왔던 물리에의 관심을 유도하는 이색적이면서도 유익한 지적 경연장을 마련한다는 취지 아래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축구놀이 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물리학과 축구를 접목시키는 시도를 펴온 이인호 박사는 축구와 물리학과의 관계를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하되 대중적으로 풀이할 것이다. 또한 학생들의 과학탐구 정신의 기량을 발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포항공대 김승환교수(물리학과)가 출제한 축구와 관련한 물리문제에 포상금(3만원--중고등학생 대상; 5만원--대학생 대상)이 걸릴 것이다. 중고등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선발된 초등학생 40여명은 축구장(포항공대 소재)에서 포철공고 축구팀(코치 아무개)과 함께 즐거운 축구놀이를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포스코(주)에서는 행사에 필요한 차량 및행사 홍보를 협찬하고, 포항시청에서는 홍보 및 행정지원을 담당하는 민(民)-관(官)-학(學)의 연계가 이루어진다. 포항공대 과학문화연구센터는 과학기술 발전의 정신적.문화적 토대가 되는 과학문화를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2000년 4월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 지원으로 우리 나라에서 최초로 설립되었다. 당 센터는 과학사. 과학철학.과학사회학.과학기술학 등 과학문화에 관한 포괄적인 연구와 인간복제의 윤리적,사회적 문제, 과학-인간-환경의 공존과 조화 등 당면 문제들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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