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연구장비 中企에 싸게 대여… 기초硏 최대 5000만원 지원

2011.04.15 00:00
[동아일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기초연·원장 박준택)은 중소기업의 장비 이용료를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연구장비 공동이용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장비 공동이용지원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학 및 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장비를 중소기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 기초연은 3월 연구장비 공동이용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청과 협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사업을 시행한다. 기초연은 우선 중소기업청을 통해 3월 사전 승인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실시한다. 이용료는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방식은 온라인 바우처(쿠폰) 방식이다. 설립 5년 미만의 기업은 장비 이용료의 60%, 5년 이상 기업은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바우처로 결제할 수 있다. 박준택 기초연 원장은 “중소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연구개발 비용 부담이 큰 게 사실”이라며 “중소기업의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초연 산학연협력팀 042-865-3486 대전=이기진 동아일보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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