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대학에서 온라인으로 서울대 공대 정규 공학과목 듣는다

2020.04.29 12:04
강현구 서울대 교수, 코로나19 교육 지원...12주간 케이프타운대 건축콘크리트공학 수업
강현구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가 강의하는 모습이다. 서울대 공대 제공
강현구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가 강의하는 모습이다. 서울대 공대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으로 전 세계가 온라인 강의에 나서는 가운데 한국 연구자의 강의가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학에 제공된다.

 

서울대 공대는 강현구 글로벌공학교육센터장(건축학과 교수)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대서 이달 28일부터 12주간 온라인으로 건축콘크리트공학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케이프타운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케이프타운대는 당초 단기 세미나 형식의 건축콘크리트공학 심화 과정을 열려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강의로 방향을 바꿨다.

 

케이프타운대는 강 교수가 미국 하와이대와 일리노이대, 일본 도쿄대 등과 국제공동화상강의를 운영한 경험을 높이 사 강 교수가 강의하는 온라인 3학점 정규 강좌를 개설했다. 강 교수는 케이프타운대 요청에 맞춰 초고층 구조공학 내용을 추가해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 교수는 “코로나19 사태 중에 서울대 공대가 남아공 1위 대학인 케이프타운대에 교육 한류를 전파하게 된 데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공학교육센터를 통해 온라인 공간에서 교류하며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배움의 장이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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