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책 연구산실 英서섹스대 모델로 하는 정책 연구소 서울대 생긴다

2020.07.07 15:13
과기정책대학원 신규 지원대학에 서울대·아주대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대와 아주대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신규 지원대학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신규 지원대학으로 서울대와 아주대를 선정하고 각 대학에 최대 6년간 17억 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각 대학은 올해 하반기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학기부터 과학기술정책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운영한다.

 

서울대는 영국 서섹스대 과학기술정책연구소(SPRU)를 모델로 대학원 내에 과학기술정책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다. 2026년까지 과학기술인용색인(SCI)과 사회과학인용색인(SSCI)급 논문 10편,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급 논문 30편을 내고 학술컨퍼런스 5회 개최 등 구체적 목표를 내세웠다.

 

아주대는 판교와 광교, 동탄 테크노벨리 등과 연계한 산업 기반형 과학기술정책 인재 양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과학기술과 녹색기술, 정보통신기술쟁책 등 특화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과 SPRU,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칭화대 등과 협력해 대학원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냈다.

 

과기정통부는 2011년부터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사업을 지원했다. 한양대, KAI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UST)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지원을 받았고, 충남대와 부경대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지원받는다. 올해부터는 사업 전담기관으로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를 지정했다. KIRD는 서울대, 아주대, 충남대, 부경대의 학술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강상욱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 등 과학기술정책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이 세계적 경쟁력이 있는 교육 및 연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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