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식약처장 취임…"코로나19 극복이 최우선 과제"

2020.11.03 10:53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에 집중…합리적인 규제환경 만들 것"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일 취임식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김 처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식약처의 최우선 과제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하루라도 빨리 개발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에 가능한 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분간 코로나는 우리와 함께할 것이고 앞으로 더 현명한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식약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임무의 최전선에 서 있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코로나19의 백신, 치료제 개발부터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까지 식약처는 보건 안전과 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길을 제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규제 환경을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제"라면서 "이 모든 업무를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우선 달성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 배치 등 인력 관리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가고 일하는 방식도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국제 경쟁력 확보', '협업문화 조성', '미래 지향적인 가치' 등에도 역점을 두고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처장은 식약처의 국제 경쟁력 확보 방안과 관련해서는 "규제 선진국의 사례를 폭넓게 참고해 비교 우위의 정책 환경을 만들고 안전·품질 관리와 기술·산업의 진흥이 조화될 수 있는 국제적 모델을 만들겠다"고 계획을 소개했다.

 

그는 "부처  열린 자세로 협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창의적인 지식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핵심 기반을 조성해 미래에 대비하겠다. 미래 핵심적인 의제로 대두될 과제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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