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스페이스포럼 2020]"캐나담3로 우주로봇팔에서 리더십 유지할 것"

2020.11.05 14:24
크리스티안 랑에 캐나다우주국 우주탐사전략계획 수석
코리아 스페이스포럼 2020 유튜브 캡처
5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스페이스포럼 2020'에서 크리스티안 랑에 캐나다우주국 우주탐사전략계획 수석은 ‘캐나담(Canadarm)3’을 중심으로 한 캐나다의 우주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코리아 스페이스포럼 2020 유튜브 캡처

캐나다 정부는 인공지능(AI), 심우주 로봇 시스템, 지구관측 기술 등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국가 우주 전략을 확정하고 지난해 3월 22쪽 분량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ESA와 공동으로 새로운 우주 벤처를 모색한다는 내용과 우주 산업 규제 개선 등의 내용도 담겼다. 


특히 캐나다는 이 보고서에서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와의 협력에 무게를 뒀다. 캐나다 우주기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로봇팔인 ‘캐나담(Canadarm)3’을 개발해 게이트웨이에 공급하고 이를 통해 우주에서 로봇 기술 리더십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캐나다우주국은 올해 6월 아르테미스 계획용 캐나담3을 개발하기 위해 관련 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5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스페이스포럼 2020'에 발표자로 나선 크리스티안 랑에 캐나다우주국 우주탐사전략계획 수석은 “캐나다는 우주탐사 초기부터 로봇 개발에 주력해왔고, 캐나담3은 그 연속선 상에서 추진 중인 대형 우주 로봇 프로젝트”라며 “인류의 우주탐사를 위해서는 식량 생산도 중요한 문제인 만큼 캐나다는 이 부분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랑에 수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캐나다 현지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참여했다. 

 

그는 우주 탐사를 위해서는 미래 세대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랑에 수석은 “캐나다는 미래 세대가 우주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일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캐나다우주국 방문, 우주인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랑에 수석은 한국과 캐나다의 우주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주 자원 활용에 있어서 공통의 관심사가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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