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511명…엿새째 2.5단계 격상 기준

2020.12.02 11:26
나흘만에 500명대…일주일 간 하루평균 498.4명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 등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신사역 인근 식품접객업소에 밤 9시가 넘어서며 손님들이 자리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 등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신사역 인근 식품접객업소에 밤 9시가 넘어서며 손님들이 자리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확진자가 하루새 511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으나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지난달 26일~28일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최근 1주일 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498.4명 꼴로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511명이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만51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총 101명이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526명을 유지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0%다. 이날 신규 격리 해제된 환자는 180명으로 총 2만8065명이 격리해제됐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331명 늘어 6572명이다.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25일째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300명 이상은 13차례, 400명대는 3차례, 500명대는 4차례 발생했다.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 간의 경우 신규 확진자가 하루 498.4명꼴로 발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기준을 충족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511명 중 지역 발생 확진자도 493명이다. 서울 192명, 경기 143명, 인천 21명으로 수도권이 356명이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이 31명, 전북 26명, 충북 16명, 강원 12명, 광주 10명, 세종과 경남 각 7명, 울산과 충남 각 6명, 대전 5명, 대구와 경북 각 4명, 제주 2명, 전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0시 기준 서울 구로구 고등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 8명, 노원구 체육시설 관련 15명, 강서구 댄스교습 215명, 인천 남동구 주간보호센터 20명, 세종시 PC방 9명, 광주 골프모임 9명, 광주 동호회모임 23명, 전북 군산시 주점모임 23명, 부산 사상구 종교시설 30명,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 75명 등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13명 줄은 18명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 30명, 17명, 37명, 24명, 31명, 18명이다. 18명 중 6명은 입국 검역과정에서, 나머지 12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 4명, 인천과 충남 각 2명, 서울과 경기, 부산, 경북 각 1명이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 4명, 러시아 3명, 미얀마 2명, 필리핀과 인도, 인도네시아, 폴란드, 프랑스, 독일 헝가리, 과테말라, 케냐 각 1명이다. 국적을 보면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은 7명이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500만명에 가까워져 가고 있다. 이날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417만7296명, 누적 사망자는 148만5743명이다. 미국에서 전날보다 16만687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1392만6318명, 인도에서 3만1179명이 발생해 946만3254명, 브라질에서 2만1538명이 발생해 633만6278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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