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344명…백신 접종 누적 2만3086명

2021.03.02 10:4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일인 26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부평구보건소에 코로나19 백신 주입된 주사기가 여러개 놓여 있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일인 26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부평구보건소에 코로나19 백신 주입된 주사기가 여러개 놓여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일 0시 기준 344명 추가돼 3일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3·1절 연휴 기간 동안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2일 0시 기준 국내 백신 접종자수는 2만308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4명 늘어나 누적 9만3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작한 3차 유행의 기세가 확연히 꺾이지 않고 있다. 가족이나 지인 모임, 직장, 제조업체 사업장, 어린이집, 스키장 등 다양한 곳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2일부터 유치원과 초등 1·2학년, 고3 학생들의 매일 등교 개학이 이뤄지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14일까지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2월 24일 440명, 25일 395명, 26일 388명, 27일 415명, 28일 356명, 3월 1일 355명, 2일 34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344명 중 지역발생은 319명이다. 서울 120명, 경기 111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241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75.5%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은 부산 17명, 대구 12명, 전북 9명, 전남 7명, 세종·충북·제주 각 5명, 광주·충남·경북 각 4명, 경남 3명, 강원 2명, 대전 1명 등 총 78명이다.

 

지역발생 집단감염 사례는 특정 장소보다는 일상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음식점 관련 종사자와 방문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광진구 지인모임 관련 총 16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기 동두천시 소재 어린이집 관련 14명, 경기 이천시 박스 제조업체에서 22명이 확진됐다. 강원 평창권 스키장에서도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다.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6명은 경기 5명, 경북 3명, 서울·대구·경남 각 2명, 인천·충북 각 1명으로 이들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하면 서울 122명, 경기 116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249명이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총 사망자 1606명으로 평균 치명률은 1.78%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총 135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어났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만6221건이다. 직전일인 2월 28일은 1만6749건이다. 가장 최근 평일이었던 2월 26일 검사 건수는 3만8852건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수는 2일 0시 기준 2만3086명이다. 3월 1일 하루 동안 1442명이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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