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538명…전국 집단감염 여파 비수도권 46.6% 1월말 이후 최고치

2021.05.24 10:09
백신 1차 접종율 7.4% 완료 3.4%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 첫 번째)이 21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진산중학교를 방문해 선제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 첫 번째)이 21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진산중학교를 방문해 선제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0시 기준 538명 추가됐다. 전날보다 47명 감소해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지만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에 따른 것으로 4차 유행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8명 늘어나 누적 13만646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최근 1주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8일 528명, 19일 654명, 20일 646명, 21일 561명, 22일 666명, 23일 585명, 24일 538명이다. 500~600명대를 오르내리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1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13일까지 3주 연장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538명 중 지역발생은 513명, 해외유입은 2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570명보다 57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36명, 경기 120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274명으로 53.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구 48명, 충남 28명, 제주 19명, 강원 18명, 경남 17명, 광주 15명, 부산·세종 각 14명, 울산·경북·전북·전남 각 12명, 대전 11명, 충북 7명 등 총 239명으로 46.6%를 차지했다. 

 

이날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인 46.6%는 지난 1월 27일 46.9% 이후 117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발생 비수도권 주요 감염 사례는 대구 유흥주점 관련 집단감염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뒤 대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수는 158명까지 늘어났다. 충남 아산 온천탕 관련 누적 70명, 대전 교회 관련 누적 54명 등 집단감염 확진자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날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많다.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14명은 서울·충남 각 3명, 경기·강원·전남 각 2명, 부산·광주 각 1명으로 이들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모두 합하면 서울 139명, 경기 122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279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3명 추가돼 누적 1934명으로 집계됐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2%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만7314건으로 직전일 1만5333건보다 1981건이 많다. 직전 평일인 21일 3만9750건보다는 2만2436건 적은 수치다.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수는 379만290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율은 7.4%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수는 174만6336명으로 인구대비 3.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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