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e Report] 탄소중립이 스마트그리드에 거는 기대

2021.05.25 08:24
25일 엣지리포트
Pixab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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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는 전기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전기 사용량과 공급량 정보를 제공해 더욱 효율적으로 전기 공급을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모아 전력망에서 필요한 전력을 필요한 곳에 적시에 전달하고 불필요한 추가 전력생산을 막는다. 이 때문에 ‘지능형 전력망’으로 불리기도 한다. 


스마트그리드의 핵심은 도시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도 노린다. 2000년대 들어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은 산업 구도 재편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고, 2010년대 글로벌 기업은 친환경 투자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전기자동차와 함께 스마트그리드도 미래 유망 산업으로 꼽혔다. 


국내에서는 2030년까지 27조5000억 원을 투자해 전국을 스마트그리드로 연결하겠다는 에너지 로드맵을 세웠다. 계획대로라면 스마트그리드를 통해 온실가스 2억3000만t을 감축하는 효과뿐 아니라 에너지 수입을 47조 원 줄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그리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도 개발되고 있다. 영국 최대 에너지 회사인 내셔널 그리드는 구글과 협력해 AI로 전력 수급의 정점을 예측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10% 줄이는 시도를 진행 중이다. 제너럴일렉트릭(GE)은 수익이 극대화되는 시간에 발전을 최대화하는 전략을 AI로 찾아 에너지 생산량을 20% 늘렸다. 


미국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스마트그리드에 3000억 달러(약 338조430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에서 앞선 유럽도 스마트그리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은 스마트그리드 기술에서 미국보다 2.5년 뒤처졌고, 중국보다는 약간 앞서는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빅데이터, AI, 블록체인을 활용하기 위해 앞으로 전력 소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스마트그리드의 역할은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채널 중 하나인 ‘엣지리포트’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엣지리포트는 지난 13일 런칭한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의 유일한 과학기술 채널로 과학·기술·산업 전반에 걸쳐 핵심 정보를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엣지리포트 창간호는 탄소중립을 실현할 핵심기술 10가지를 골라 하나씩 집중 조명한다. ‘미래산업의 심장’으로 불리는 배터리부터 수소, 풍력, 바이오연료, 이산화탄소포집저장활용(CCUS) 등 지금까지 7개 리포트가 공개됐으며, 25일 스마트그리드 리포트를 공개한다. 

 

엣지리포트 탄소중립 10대 핵심기술

스마트그리드 보러 가기 

https://contents.premium.naver.com/dongascience/edge/contents?categoryId=1792fce029b00008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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