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677명…6일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

2021.06.02 10:3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이틀 500명대를 기록한 29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가 시민들에게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서울시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가 시민들에게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일 0시 기준 677명으로 6일만에 다시 600명대로 늘어났다.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소폭 감소하다가 수요일부터 늘어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7명 늘어나 누적 14만147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459명보다 218명이나 늘었고 지난달 27일 629명 이후 6일만에 다시 600명대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자수는 2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수 56만5377명이 추가돼 누적 635만8512명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수는 2만5945명이 늘어나며 누적 219만8010명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최근 1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는 5월 27일 629명, 28일 587명, 29일 533명, 30일 480명, 31일 430명, 1일 459명, 2일 677명이다. 주말과 주 초반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주 중반부터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는 약 542명이다.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25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범위다.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677명 중 지역발생은 654명에 달한다. 전날 지역발생 확진자수 449명보다 205명이나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256명, 경기 188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463명으로 70.8%를 차지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대구 39명, 대전 23명, 부산·경남 각 19명, 울산·강원·제주 각 14명, 전북·전남 각 10명, 경북 9명, 충남 7명, 광주·충북 각 5명, 세종 3명 등 총 191명이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학기 전면 등교를 언급하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 가운데 서울 강북구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총 34명이 확진되는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며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전국에서는 크고 작은 산발적 집단감염 사례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전날 10명보다 13명 많다.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4명은 경기 4명, 경북 3명, 서울·부산·경남 각 2명, 인천 1명으로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 유입을 합하면 서울 258명, 경기 192명, 인천 20명으로 470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965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9%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총 151명으로 전날보다 7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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