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흐리고 낮 기온 30도…13일 제주·충청·경상·전북 내륙 비소식

2021.06.11 16:50
비가 내린 11일 오전 녹음이 우거진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비가 내린 11일 오전 녹음이 우거진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11일 비가 전국에 내린 뒤 점차 개는 가운데 주말인 12일과 13일은 전국이 흐리고 기온이 30도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으나 강수량은 많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12일과 13일 서해상의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 대부분 기온이 30도 내외가 될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 기온은 전국적으로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가 될 전망이다. 13일도 아침 기온은 전국 17~20도, 낮 최고기온 23~31도로 이틀간 기온이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낮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전북 동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의 강수량은 5mm 내외로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13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남해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전 3시부터 오후 9시 사이 비가 올 전망이다.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는 충청과 전북, 경상 내륙에서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일요일은 다소 예보가 어려운데 고기압이 북쪽과 남쪽으로 갈리면서 바람이 모이는 곳에서 대기가 불안정하고 여기에 일사효과가 몰리면서 비구름대가 일시적으로 발달할 수 있다”며 “공기 중 수증기 양이 적어 비의 양은 많지 않겠으나 소낙성 강수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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