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mRNA 지카 백신 개발 국책 주관기업 선정

2021.06.17 15:42
서울 강남구 진원생명과학 연구소에서 연구원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 연구를 하는 모습.
서울 강남구 진원생명과학 연구소에서 연구원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 연구를 하는 모습.

 

진원생명과학은 17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 백신 제작 플랫폼을 활용한 지카 바이러스 백신 선도물질 발굴과 유효성 평가' 국책 과제의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19개월간 연구비 7억9200만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는 세부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방은경 선임연구원 연구팀, 공동연구기관으로 남재환 가톨릭대 교수 연구팀이 참여한다.

 

진원생명과학은 항원 발현 효율과 안정성이 개선된 mRNA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인 VGXI사는 mRNA 백신 원액 생산 cGMP(의약품 제조 품질관리 기준) 공정을 갖추고 있다. 

 

방 선임연구원은 mRNA를 감싸는 지질나노입자(LNP) 조성 후보물질과 제형화 공정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남 교수는 mRNA 백신을 이용한 비임상 독성 및 유효성 평가 연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질병관리청이 보유한 지카 백신 항원을 이번 과제에 적용해 생산 효율성과 안정성이 증진된 mRNA 백신 원액 생산 공정과 품질 평가법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기 임상 연구용 mRNA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LNP 제형 공정 규모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작성하기

    의견쓰기 폼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