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지로 나오는 전기연구원

2021.06.22 16:00
MBC 새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촬영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촬영된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의 포스터다. 한국전기연구원 제공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촬영된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의 포스터다. 왼쪽 포스터 뒤의 설비는 전력기기 성능을 검증하는 '전력기기 시험인증 설비'다. 기업들이 물품을 가져와 시험을 받고 성적서를 발급받는 곳이다. 한국전기연구원 제공

한국전기연구원이 경남 창원에서 제작중인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의 주 배경으로 등장한다.

 

전기연은 경남 창원 전기연 본원이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의 주 촬영지로 선정돼 현재 촬영이 진행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배우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 김가은 등이 출연하는 ‘미치지 않고서야’는 경남 창원 국가산업단지 전자회사를 배경으로 이곳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중년 직장인들의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다. 16부작으로 이달 23일부터 수목 밤 9시에 방송된다.

 

전기연 내 드라마 촬영은 경남과 창원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촬영의 95%를 경남에서 진행하게 되면서 성사됐다. 전기연의 창원 본원은 드라마 주인공들이 다니는 회사인 ‘한명전자’의 배경으로 등장한다. 지난 3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본원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촬영은 8월 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전기연은 “창원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드라마인 만큼 국가기관에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며 “드라마에서 요구하는 수준급 시설과 설비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에는 전기연의 건물 곳곳과 함께 배터리 실험설비 등 다양한 영상이 담길 예정이다. 전기연 연구자들이 드라마 속 내용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적 자문도 제공한다. 전기연 관계자는 “최근에도 드라마에서 쓰이는 전자제품 속 부품에 대한 데이터와 지식 등에 대한 자문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유동욱 전기연 원장 직무대행은 “경남과 창원시 발전을 위한 뜻깊은 드라마 제작에 연구원이 큰 역할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촬영을 위한 인프라 지원은 물론 안전과 보안 사항까지 협조해 드라마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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