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645명 다시 600명대↑…해외유입 첫 나흘 연속 40명대

2021.06.23 10:05
해외유입 환자 늘어나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천400만명을 돌파한 17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 반응 확인 및 예방접종증명서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6.17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천400만명을 돌파한 17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 반응 확인 및 예방접종증명서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0시 기준 645명으로 다시 600명대로 급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도 이날 40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국내 첫 환자 발생 이후 처음으로 나흘 연속 40명대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5명 늘어나 누적 15만254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395명보다 무려 250명이나 늘어난 수치로 지난 10일 610명 이후 13일만에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다. 

 

주 초반에 주춤했다가 주말과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 주 중반부터 급증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는 데다 대전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특히 델타 변이바이러스(인도 변이) 우려가 전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유입 확진자도 4일째 40명을 넘겼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4일 연속으로 해외유입 확진자가 40명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신 예방접종자수는 전날 3만346명 추가돼 23일 0시 기준 누적 1509만8865만명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접종자수는 23일 0시 기준 12만3415명 늘어난 429만2272명이다. 

 

지난 17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17일 540명, 18일 507명, 19일 482명, 20일 429명, 21일 357명, 22일 394명, 23일 645명이다. 일주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수는 약 445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645명 중 지역발생은 605명이다. 서울 228명, 경기 180명, 인천 26명으로 수도권이 434명(71.7%)이다. 비수도권은 대전 57명, 경북 21명, 경남 18명, 강원 17명, 부산 13명, 충북 10명, 충남 9명, 세종 7명, 대구 6명, 울산 5명, 광주 4명, 전남·전북 각 2명 등 총 171명(28.3%)이다.

 

대전 유성구 용산동 소재 한 교회와 가족 관련 33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수가 54명으로 늘어나며 대전 지역 확진자가 다른 지역에 비해 큰 폭으로 추가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0명으로 전날 44명보다 4명 감소했지만 4일째 40명대를 기록했다. 1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7명은 경기 11명, 서울 8명, 부산 3명, 인천 2명, 대구·대전·세종 각 1명으로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하면 서울 236명, 경기 191명, 인천 28명 등 수도권이 총 455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07명으로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2%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총 146명으로 전날보다 11명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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