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도 35도 더위 밤낮 이어진다 …토요일 비온 뒤 다시 더위

2021.07.26 14:00
6호 태풍 중국·8호 태풍 일본 덮쳐
일요일인 7월 18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이 물놀이하거나 파라솔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일요일인 7월 18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이 물놀이하거나 파라솔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 최고기온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토요일인 31일 경남과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1일부터 기온이 다시 35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당분간 지속되겠다. 

 

기상청은 26일 “이번주 내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더위가 지속되고 최저기온도 25도 이상으로 열대야가 지속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낮 최고기온은 37도, 27일과 28일도 낮 최고기온이 36도에 이르는 등 매우 더울 전망이다. 주말인 31일과 다음달 1일까지도 낮 기온이 31~35도로 예보되는 등 무더위가 예상된다.


26일에는 제6호 태풍 ‘인파’가 중국 상하이 남쪽으로 상륙하면서 한반도 쪽으로 유입되는 수증기로 인해 만들어진 비구름 때문에 오후 3시부터 9시 사이 강원 영서에는  5~3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5∼50㎜의 비가 오고, 남부지방에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1일 오후에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자리잡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올 전망이다. 그러나 낮 기온은 최고 35도로 예보되며 폭염을 꺾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안가에는 28일까지는 높은 파도가 칠 가능성이 있어 피서객들은 주의가 당부된다. 기상청은 제주도와 서해안, 남해안에 너울이 유입되고 조석의 영향으로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거나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8호 태풍 ‘네파탁'은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 도쿄 부근에 27일 오전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6일 오전 9시 기준 네파탁이 일본 도쿄 동남동쪽 810km 부근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27일 오전 9시에는 도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했다. 태풍은 같은 날 오후 3시는 일본 센다이 남동쪽 13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한다. 이번 태풍은 국내에는 직접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이번 예보기간 태풍의 이동경로와 강도변화에 따라 강수 변동성이 크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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