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674명…확산세 안 잡히고 23일째 네 자릿수

2021.07.29 10:59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쉽게 잡히지 않으면서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74명을 기록했다. 사진은 이달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일 16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되면서 이달 7일부터 23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1896명)보다 222명 줄었지만, 비수도권에서도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74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1632명, 해외유입이 42명이다. 


지역발생 중에서는 서울이 508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460명, 인천 94명이 나왔다. 서울·경기·인천을 합한 수도권 확진자는 1062명으로 지역발생의 약 6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90명, 부산 81명, 대전 69명, 대구 56명, 강원·충남 각 46명, 광주 39명, 충북·전북 각 30명, 제주 24명, 경북 22명, 전남 18명, 울산 14명으로 세종 5명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570명으로 지역발생의 약 35%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2명으로 전날(73명)보다 31명 줄었다. 이 가운데 18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4명은 경기 9명, 서울 7명, 인천·전남 각 2명, 부산·강원·충남·전북 각 1명으로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08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7%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 총 28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추가로 1차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은 47만7853명으로 총 1838만2137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는 전체 국민의 35.8%에 해당한다. 2차 접종은 4만86명이 맞아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701만865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인구는 전체 국민의 13.7%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 통계 기준에 따르면 이날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1억9585만8229명이다. 국가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이 3466만7398명으로 가장 많다. 인도가 3148만4605명, 브라질이 1979만708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날 기준 전 세계에서 코로나19에 희생된 사람은 모두 418만54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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