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코로나19 확진자 중 96.7%는 백신 미접종자

2021.08.02 16:35
지난 5~6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자의 96.7%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례브리핑 영상 캡처
지난 5~6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자의 96.7%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례브리핑 영상 캡처

 

지난 5~6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의 96.7%는 백신을 맞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근거라는 점에서 4차 유행을 잠재우려면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더 설득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5월과 6월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확진 후 28일간 관찰기간이 지난 3만4945명에 대해 백신 접종력을 확인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미접종자가 96.7%(3만3797명)였으며, 1차 접종자는 3%(1058명), 2차 접종 완료자는 0.3%(99명)였다. 

 

특히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의 93.5%(779명 중 728명)가 백신 미접종자였다. 연령별로는 60세 미만에서 99.2%(258명 중 256명), 60세 이상에서 90.6%(521명 중 472명)가 미접종자였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돌파감염으로) 코로나19에 감염이 되더라도 예방접종은 위중증과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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