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학관 공방서 만든 과학교구, 가정에서 만난다

2021.08.30 18:25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국립과학관의 전시전문가와 연구사, 과학커뮤니케이터와 과학놀이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과학 교구들이 실제 제품으로 제작돼 판매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동아사이언스와 공동으로 ‘매일매일 오늘의 달 시계 만들기’ 등 과학관 개발 교구 3종을 제작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과천과학관은 지난해부터 소속 전시전문가들이 모여 과학 교구와 과학관 기념품을 직접 개발해 제품으로 내놓고 있다. 이들 제작물들은 과천과학관 창작카페에서 진행 중인 체험전과 행사를 통해 기념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 교구 제작에 관심이 있는 창작자들을 위해 그 개발 과정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과학관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과천과학관은 이들 제작물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 한편 동아사이언스 온라인 과학교구 쇼핑몰 과학동아몰을 통해 이들 제품 3종에 대한 판매에 들어갔다. 

 

‘매일매일 오늘의 달 시계 만들기’는 시간에 따른 달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장치로 하루가 지날 때마다 달의 위상이 변하는 현상을 시계 기계장치 형태로 개발했다. 시침을 두 바퀴 돌려 24시간이 지나면 시계 위에 달린 달이 조금씩 차고 기우는 원리를 구현했다.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10월 출시될 ‘원소주기율표 퍼즐’은 과천과학관이 2019년 개최한 경진대회 수상작 ‘슬라이딩 퍼즐 주기율표’의 구성과 디자인을 개선해 만든 제품이다. 주기율표 상 원소를 화학적 특성에 따라 금속이나 준금속, 비금속 등으로 분류해 각각 특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상태와 특징을 시각화했다.

 

'분리배출 카드게임'은 카드 짝을 맞추는 방식으로 일회용품의 분리배출 방법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이승호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의 과학관 교구 협력 개발수업 결과물을 개선해 디자인했다. 이정모 과천과학관 관장은 “과학관의 디자인과 개발 역량으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과학을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구를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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