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080명 수도권 역대 최다 1663명

2021.09.15 10:32
광주 북구의 한 중학교에서 총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이 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전수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광주 북구의 한 중학교에서 총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이 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전수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일 0시 기준으로 다시 2000명대를 넘은 2080명을 기록했다. 전날 1497명보다 583명이나 늘었고 지난 9일 2049명 이후 6일만에 다시 2000명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80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는 27만7989명이라고 밝혔다.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가 감소하면서 주 초반까지 다소 줄었다가 발표 기준 수요일부터 급증하는 양상이 반복됐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가 1600명대 중반으로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환자를 기록했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도 80%를 넘었다. 추석 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수도권의 확산세가 전국으로 다시 퍼져나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9일 2049명, 10일 1892명, 11일 1865명, 12일 1755명, 13일 1433명, 14일 1497명, 15일 2080명이다. 하루 평균 1796명이며 지역발생 확진자수는 평균 176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2057명이다. 서울 804명, 경기 688명, 인천 164명 등 수도권이 총 1656명으로 80.5%를 차지했다. 서울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지역발생 확진자수가 800명을 넘겼고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수도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80명, 부산 40명, 대전·충북 각 37명, 광주 36명, 울산 31명, 강원 29명, 경남 28명, 대구 27명, 경북 21명, 전북 16명, 세종 8명, 제주 6명, 전남 5명 등 총 401명으로 19.5%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전날 34명보다 11명 적다. 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8명은 충남 5명, 서울 4명, 부산·경기 각 3명, 광주 2명, 경북 1명으로 이들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하면 서울 808명, 경기 691명, 인천 164명 등 수도권이 총 1663명이다. 

 

사망자도 13명이나 추가돼 누적 238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총 350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수는 전날 59만9970명 늘어나 총 3458만2174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67.3%이며 18세 이상 성인 인구 대비 접종률은 78.3%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접종 완료자수는 전날 22만3890명 추가돼 누적 2071만283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40.3%로 40%를 넘겼으며 18세 이상 성인 인구 대비 접종률은 46.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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