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립스틱’을 바른 은하

2015.05.26 15:18
[지금 우주는]
여인의 입술을 닮은 NGC6240 은하 - ESA 제공
여인의 입술을 닮은 NGC6240 은하 - ESA 제공

허블우주망원경이 업그레이드 돼서 좋아진 건 아시죠? 이 사진만큼 허블망원경의 달라진 능력을 잘 보여주는 것도 없을 거예요. NGC6240이라는 은하인데요, 가운데 분홍립스틱을 바른 것처럼 예쁜 색깔이 마치 여인의 입술을 떠오르게 합니다. 허블우주망원경이 2008년 사진을 찍었을 때만 해도 이런 모습은 볼 수 없었다고 해요.

 
NGC6240 은하는 지구에서 4억 광년 떨어져 있어요. 별자리로는 뱀주인자리에 있지요. 얼핏 보면 뒤틀린 듯 한 모양인데 누구는 나비를 닮았다고 하고 누구는 가재를 닮았다고도 하지요. 이 은하는 두 은하가 너무 가까이 접근해 충돌하면서 이런 모양이 만들어졌다고 해요. 이런 은하일수록 별도 많이 탄생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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