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씨의 지구별 여행, 앵무새의 날개…

2015.08.06 18:00
2015 KBSI 과학이미징사진공모전 개최…77점 중 10점 선정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2015 KBSI 과학이미징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과학과 예술을 접목해 과학에 대한 친밀감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2회다.

 

5월 1일~6월 30일 2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주사전자현미경 등의 이미징장비를 이용해 촬영한 작품 총 77점(일반부 20점, 대학부 57점)이 출품됐으며, 이중 10점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광식 부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반인들이 과학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대상

대상은 ‘민들레씨의 지구별 여행’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 김한빛 씨가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전도성 유기분자 구조체를 촬영한 것이다.  
 

대상작
대상작 ‘민들레씨의 지구별 여행’. - KBSI 제공

▽ 금상

금상은 ‘분화(噴火, Eruption)’에 돌아갔다. 마치 화산이 폭발하는 듯한 순간을 포착한 사진은 놀랍게도 소아 유치의 표면이다. 최기주 국립보건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주사전자현미경 촬영을 통해 사진을 얻었다.

 

금상작
금상작 ‘분화(噴火, Eruption)’. - KBSI 제공

▽ 은상

은상은 앵무새의 날개를 확대해 찍은 듯한 ‘카카라키 앵무새’에 돌아갔다. 작품 속 주인공은 배추흰나비의 날개로, 최선희 부산대 학생이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촬영했다.

 

은상작
은상작 ‘카카라키 앵무새’. - KBSI 제공

▽ 동상

동상은 류아라 충남대 연구원의 ‘생명이 숨쉬는 밤의 숲’, 이현주 충남대 학생이 찍은 ‘보름달’, 김두나 한국기술교육대 학생의 작품인 ‘인터스텔라’가 각각 수상했다.

 

동상작
동상작 ‘생명이 숨쉬는 밤의 숲’. 쥐의 달팽이관을 공초점현미경으로 찍었다. - KBSI 제공
동상작
동상작 ‘보름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촬영했다. - KBSI 제공
동상작
동상작 ‘인터스텔라’. 초전도체를 편광 광학현미경으로 촬영했다. - KBS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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